세계조효정

베트남서 익스트림 스포츠 즐기던 20대 한국인 사망

입력 | 2018-09-23 13:24   수정 | 2018-09-23 13:27
베트남 남부 달랏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한국인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과 주호찌민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 오후 2시쯤 달랏시 다딴라 포에서 ′캐니어닝′ 단체관광에 참여한 23살 한국인 장 모 씨가 10m 아래 물로 뛰어든 뒤 의식을 잃고 숨졌습니다.

장 씨는 발부터 먼저 떨어져야 하는데 상체가 먼저 수면에 닿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찌민 총영사관은 현지 경찰과 공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