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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산 원유 수출을 제한하는 미국의 경제·금융 제재가 전면 복원된 것에 대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제재의 부당성을 부각하면서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생방송 대국민연설을 통해 ″국제법에 어긋나는 미국의 부당한 제재를 당당히 극복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은 지금 다른 나라를 괴롭히는 강대국을 상대로 경제 전쟁을 치르고 있다″면서, ″미국 역사상 국제 규범을 무시하는 대통령은 없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정부는 지난 5월 ′이란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했으며 미국 동부 현지시각으로 오늘 자정을 기해 이란산 원유와 천연가스, 석유제품 등의 거래를 제한하고 이란은행과의 거래도 차단하는 제재안을 재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