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대외적으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오늘 미국의 속도조절론을 비판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6.12 공동성명의 이행이 아닌 현상유지를 선호한다면 구태여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미사일 발사 중단과 같은 성과는 모두 북한이 선제적으로 취한 조치이며 이에 대한 미국의 화답은 아직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2일 북한 외무성 권정근 미국 연구소장이 핵과 경제개발의 병진노선을 언급한 글에 대해 조선신보는 ″개인판단으로 쓸 수 있는 구절이 아니″라며 북한 지도부의 의중을 담은 입장임을 암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