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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폭락·무역 긴장…다우 0.73% 하락 마감

입력 | 2018-11-24 07:28   수정 | 2018-11-24 07:37
글로벌 원유의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미국 뉴욕 증시의 하락세가 더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사흘 만에 다시 폭락했습니다.

23일 뉴욕 뉴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7.7% 폭락해, 2017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고, ′글로벌 벤치마크′로 통하는 브렌트유 역시 5% 이상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3% 하락한 24,285.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지수도 전장보다 0.66%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8% 내린 가운데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