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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화웨이 CFO 체포 소식에 출렁…다우 0.32% 하락 마감

입력 | 2018-12-07 05:45   수정 | 2018-12-07 08:40
중국 화웨이 부회장 체포 소식에 미국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현지시각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32% 하락한 24,947.6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0.15%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소폭 반등한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특히 중국 화웨이 악재가 강타하면서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7백 포인트 넘게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화웨이 창업주 딸인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국의 요청에 따라 체포되는 등 미·중간 갈등이 재연될 거라는 우려가 증시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