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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日, 베트남 등 8개국 인력 우선 도입 추진

입력 | 2018-12-12 15:33   수정 | 2018-12-12 15:35
일본이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 등 8개국 인력을 도입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4월 ′특정 기능′이라는 새로운 체류자격을 만들어 이들 국가를 중심으로 외국인 인력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 4월 이후 5년간 34만 5천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새로 받아들일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외국인이 특정기능 체류자격을 보유하는데 필요한 일본어 시험을 해당 8개국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일본 전역에 생활상담 창구 100개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