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에는 10대 때 가정부를 성추행했으며, 성폭행도 시도했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남부 코타바토주 키다파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10대 때 가정부가 잠자는 방에 들어가 이불을 들치고 그녀를 만졌다″며, 자신의 고해성사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성 및 교육단체들은 ″그는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고 즉각 물러나야한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라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