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양효경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전 예매량이 200만장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현재 이 영화 예매량은 201만1천장, 예매율은 96.9%에 달했습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이 영화는 이미 역대 최고 사전예매량과 최고 예매율을 갈아치웠는데, 개봉 전 사전예매량이 200만장을 넘은 것도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같은 시기를 기준으로 작년 개봉한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밝혔습니다.
마블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624석 규모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 관은 상영 첫날 오전 7시 30분 조조부터 심야 상영까지 전석이 매진됐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스크린 수에서도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개봉 당일 2천460개 스크린으로 출발해 나흘째 사상 최다인 2천553개까지 늘렸는데, ′어벤져스 4′는 약 2천800개 스크린으로 출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