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황의준

프랜차이즈 평균영업 7년2개월…외식업 가장 짧아

입력 | 2019-01-09 11:00   수정 | 2019-01-09 11:05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수명이 7년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 기간은 7년 2개월이었습니다.

3대 업종군별로는 외식업이 5년 11개월로 수명이 가장 짧았고, 서비스업 7년 6개월, 도소매업이 10년 10개월이었습니다.

외식업 세부업종 가운데 서양식과 일식, 동남아·인도 등 기타 외국식은 평균 영업 기간이 5년이 채 안됐고, 패스트푸드나 치킨, 피자 등은 7년 이상으로 영업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