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우주개발 민간주도 전환…우주산업 규모 3조7천억으로 확대

입력 | 2019-01-09 15:49   수정 | 2019-01-09 15:58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개발 추진체계를 정부·출연연 중심에서 민간이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국내외 시장 확대와 우주분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까지 우주산업 시장규모를 3조7천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관련부처가 참여하는 ′우주조정위원회′를 신설하고,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한 R&D 사업을 지원해 위성, 발사체 등의 제작을 기업체가 주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위성기반 신규 서비스, IT융합 신산업, 틈새 기기시장 등 각 기업의 새로운 우주시장 확대를 위한 도전도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