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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주택 전월세전환율 2011년 이래 최저…월세 부담 감소
입력 | 2019-01-11 11:30 수정 | 2019-01-11 13:44
최근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전국의 주택 전월세 전환율이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11월 신고 기준 전월세 전환율은 평균 6.1%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최근 입주 물량과 갭투자자들이 내놓은 전세 물건의 증가로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월세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