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연섭

'가볍게 한 잔' 늘었다…1회 평균 음주량 4년째 감소

입력 | 2019-01-20 09:47   수정 | 2019-01-20 10:03
지난해 소비자들의 음주 빈도는 월 평균 8.8일로 전년과 비슷했으나 한번에 마시는 양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만 19세에서 59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월 평균 음주 빈도는 8.8일로 전년과 같았으나 한 번 음주 시 평균 음주량은 6.3잔으로 4년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주종별 빈도는 맥주가 가장 높았고 이어 소주, 전통주, 와인 순이었습니다.

농식품부는 1인 가구 증가와 혼술, 가성비 좋은 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가벼운 음주 성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