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황의준

'구제역 확산'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전국 차단방역 총력대응

입력 | 2019-02-06 11:42   수정 | 2019-02-06 11:44
정부가 앞으로 일주일을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고 전국 도축장에 대한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선 오늘(6) 안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과 충주 등 고위험지역과 인접한 11개 시군의 축사 주변과 농장 진입로 등에 생석회를 뿌려 생석회 차단 방역 벨트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 내일(7일)부터는 전국 도축장 등이 정상 운영함에 따라,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모든 우제류 농장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구제역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적정 비축량을 긴급 추가 확보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