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진욱

신발 회사 화승 기업회생 신청

입력 | 2019-02-06 19:48   수정 | 2019-02-06 20:41
신발 제조회사 화승이 적자 누적을 이유로 서울 회생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1953년에 설립된 국내 신발 1호 회사인 부산동양고무를 모태로 하고 있는 화승은 르까프와 케이스위스 등의 브랜드를 생산중으로 3년 전 화승그룹에서 분리됐습니다.

화승에 일반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화승 그룹은 ″추가 자금 지출이 없기 때문에 이번 사태와 관련한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