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연섭

"北 손보사 3곳 신설…국내 보험사, 기회 활용방안 찾아야"

입력 | 2019-02-17 14:47   수정 | 2019-02-17 14:50
북한이 독점적인 보험시장의 빗장을 풀고 손해보험사 3곳을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북한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북극성보험회사, 삼해보험회사, 미래재보험회사 등 손보사 세 곳을 신설했습니다.

세 보험사는 화재와 해상, 재보험 등으로 특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까지 북한에서는 1947년 설립된 조선민족보험총회사가 유일한 보험사였으며 보험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기준 북한 원화로 467억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