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현승

"세계경제·국제금융 불확실성"…한은 금리 연 1.75%로 동결

입력 | 2019-02-28 10:22   수정 | 2019-02-28 14:1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오늘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연 1.75%로 유지했습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올렸지만, 국내 경기 둔화 우려와 미중 무역협상, 북미회담 등 변수를 고려해 지난달에 이어 금리 동결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준 금리를 결정하는 다음 한은 금통위는 오는 4월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