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민

국내 은행 직원 2년 사이 9.2% 감축

입력 | 2019-03-13 10:11   수정 | 2019-03-13 10:14
국내 금융권이 최근 2년 동안 직원을 4% 넘게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국내 금융권 내 자기자본 상위 56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말 임직원 수가 15만 3천 195명으로 2년 전보다 4%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CEO스코어는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등이 급속히 퍼지면서 시중 은행이 오프라인 지점을 줄인 요인이 크고, 특히 하위직 직원들이 주요 구조조정 대상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