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손병산

마트·백화점·대형슈퍼, 4월부터 1회용 비닐봉투 금지

입력 | 2019-03-27 12:01   수정 | 2019-03-27 12:06
다음달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됩니다.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모가 큰 전국 1만 3천여 점포에서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액체가 흘러나올 수 있는 어패류나 두부 등의 제품과 내용물이 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등은 속비닐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