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황의준

BMW코리아, 화재사건 후 첫 경영진 개편…20년 만에 대표이사 교체

입력 | 2019-04-01 16:24   수정 | 2019-04-01 16:27
BMW코리아가 20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등 화재사건 이후 첫 경영진 개편에 나섰습니다.

BMW코리아는 지난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수입차 업계 최장수 CEO였던 김효준 회장은 20년 만에 대표직을 내려놓게 됐으며, 업계는 지난해 BMW코리아가 차량 화재와 관련해 결함 은폐와 축소 의혹, 늑장 리콜 등의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한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로 해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