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연섭

김포-광주행 항공기 착륙 중 바퀴 파손…인명피해 없지만 29편 잇따라 결항

입력 | 2019-04-09 12:41   수정 | 2019-04-09 13:43
오늘 오전 김포에서 출발해 광주공항에 도착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착륙 도중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반 김포공항을 출발해 광주공항에 착륙한 아시아나 8703편 항공기가 터미널로 이동하던 중 이물질로 인해 앞 바퀴가 손상돼, 승객 111명이 활주로에서 운송용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다만, 바퀴가 손상된 항공기가 활주로에 세워지면서 오늘 광주공항에서 출발 또는 도착 예정인 29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