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황의준

소비자원 "지난달 카레·된장 가격 하락, 맛살·수프는 상승"

입력 | 2019-04-15 09:08   수정 | 2019-04-15 09:19
지난달 카레와 된장 등의 소비자 가격은 떨어졌지만 맛살과 수프 등은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3월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카레와 된장, 햄 등 13개 품목의 값이 한 달 전보다 3%까지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맛살과 수프, 고추장 등 12개 품목은 5%까지 가격이 올랐고, 우유 등 5개 품목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 비용은 12만3천여원으로 한 달 전보다 0.1% 내렸지만, 1년 전보단 0.7% 오른 걸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