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아시아나 국내선 운임 평균 3.1% 인상…비상구석도 추가요금

입력 | 2019-05-31 16:22   수정 | 2019-05-31 16:22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 운임을 평균 3.1% 올리고 좌석앞 공간이 넓은 비상구석도 추가금액을 받고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다음달 20일부터 제주 등 주요 관광노선에 ′선호시간′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평균 운임을 3.1%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제주 노선의 편도 주중운임은 현재 8만 6천원이지만 정오이전 출발편은 선호시간대로 8만 9천원으로 3천원이 오릅니다.

서울-제주 노선의 성수기와 주말 피크 운임은 기존의 11만 3천원에서 12만원으로 7천원 인상됩니다.

아시아나는 이와함께 7월 1일부터는 비상구석을 유료로 사전 배정이 가능한 이코노미클래스 선호좌석에 포함시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