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황의준

소비자원 "지난달 카레·소주가격 5% 이상 ↑"

입력 | 2019-06-17 09:10   수정 | 2019-06-17 09:10
지난달 카레와 소주 가격이 한 달전보다 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 정보사이트 ′참가격′에서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카페와 소주, 맛살, 시리얼 등 18개 가격이 한 달전보다 올랐습니다.

반면 오렌지 주스와 참치캔, 수프 등 10개 품목의 값은 떨어졌습니다.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 비용은 12만 5천645원으로 한 달전보다 1.1%, 지난해 5월보다 2.3%씩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