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연섭
서울 유명 대학가 주변과 지하철 노선을 따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의 젠트리피케이션 상황을 조사한 결과, 마포구 홍익대와 광진구 건국대 인근 등 대학가와 함께 주요 시가지의 도로나 지하철 노선 인근이 경계·위험단계로 분류됐습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임대료 상승으로 영세 상인 등이 상권 밖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말하는데, 국토연구원은 상주 인구 증가율과 매출액 등을 반영해 초기, 주의, 경계, 위험으로 단계를 구분해왔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마포구와 광진구, 도봉구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가장 많이 진행됐고, 강남보다는 강북 지역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