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윤미

원안위, '잠이편한라텍스' 등 라돈측정서비스 진행 후 조치

입력 | 2019-07-09 14:21   수정 | 2019-07-09 14:23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라텍스 매트리스가 또 나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주)잠이편한라텍스의 매트리스와 베개 시료 138개 중 원산지가 말레이시아인 음이온 매트리스 2개에서 안전 기준치를 각각 4.8배, 1.2배 초과한 제품이 나왔다″며 ″개별 측정을 통해 기준치를 넘은 제품에 대해서는 업체가 수거하도록 행정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또 ㈜라이브차콜의 비장천수십장생 카페트, ㈜은진의 TK-200F 온수매트, ㈜우먼로드의 음이온매트에 대해서도 연간 피폭선량을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 해당 업체들이 폐업 등 추가조사가 어려워 안전기준 초과 여부와 폐기 방법은 개별적으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