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재민

이주열 "日 수출규제 악화하면 성장률 추가 하락 가능"

입력 | 2019-07-23 11:54   수정 | 2019-07-23 15:0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일본 수출 규제 부정적 영향이 확대할 경우 올해 경제 성장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일본 수출 규제는 지난 18일 내놓은 경제 전망에 충분히 반영을 하지 못했다″며, ″상황이 더 악화한다면 경제에 분명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은은 지난 18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2%로 낮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