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나림

덜 더웠던 올해 여름…7월 전력거래량 작년보다 4.5% 감소

입력 | 2019-09-13 10:24   수정 | 2019-09-13 10:25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여름은 상대적으로 덜 더웠던 탓에 전력거래량도 하락했습니다.

전력거래소의 ′7월 전력시장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력거래량 잠정치는 468억kWh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5% 감소했습니다.

조업 일수는 지난해 7월 총 24일에서 올해 7월 25일로 하루 늘었지만, 같은 기간 평균기온이 26.8도에서 24.8도로 2도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전력 사용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