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학수

자동차시장 대세는 친환경…전기차종 21% 증가ㆍ디젤 16% 감소

입력 | 2019-09-29 10:01   수정 | 2019-09-29 10:03
올들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 차 판매는 줄고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는 증가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동차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모두 25만4천3백 여대의 디젤 승용차를 판매해 1년 전에 비해 판매량이 16%쯤 줄었습니다.

반면, 친환경차 판매 대수는 6만9천여 대로 작년 동기 대비 21% 이상 늘었습니다.

친환경차의 유형별 판매량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64% 수준인 4만5천여 대로 가장 많았고, 순수 전기차가 31%를 넘어선 2만2천여 대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