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경호

고소득 유튜버 7명, 소득 45억원 숨겼다 적발…10억원 추징

입력 | 2019-10-10 10:21   수정 | 2019-10-10 10:33
고소득 유튜버 7명이 45억 원의 소득을 탈루했다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 의원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탈세 혐의가 짙은 유튜버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7명이 45억 원의 소득을 올려놓고도 광고수입금액 전액 누락 등으로 소득을 탈루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들에게 10억 원의 세금을 부과했으며, 지난달부터 유튜버 등 신종사업에 대한 업종 코드를 신설해 소득 및 과세규모를 파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