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소정

한국철도, 14일 수도권 전철 99.9% 운행…"출퇴근 불편 없게"

입력 | 2019-10-13 17:00   수정 | 2019-10-13 17:04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노조 파업에도 내일(14) 오전 수도권 전철을 99.9% 운행해 출퇴근 이용객들에게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파업이 끝나는 내일(14) 전동열차는 평소 2천322대 중 2천320대를 운행해 99.9%의 가동률로 출퇴근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 3일째인 오늘(13)은 열차가 평시의 75.2%만 운행하면서 승객과 화물 업주들의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고속열차는 68.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 61.4%, 수도권 전철은 82.0%, 화물열차는 36.4%만 운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