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승환

미래형 전력망, 광주·서울서 4년간 실제 운영

입력 | 2019-10-20 17:07   수정 | 2019-10-20 17:09
전력 생산과 소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지능형 전력망, 일명 ′스마트그리드′가 광주와 서울에서 구현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그리드 서비스가 구현되는 체험단지를 광주 8천가구와 서울 3천가구 규모로 각각 조성하고 이달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접목해 전기 사용량과 공급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생산자는 생산을 효율적으로 조절하고 소비자는 요금이 비싼 시간대를 피해서 전기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증단지에서는 생활패턴과 빅데이터를 고려한 선택형 전기요금제를 도입할 예정인데 휴대전화 요금처럼 다양한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산업부는 ″스마트그리드 단지를 통해 소비자가 수동적으로 전력을 소비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거나 수요패턴을 조절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