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봉기

작년 고액체납자 재산추적으로 걷은 세금 1조9천억원

입력 | 2019-11-08 14:15   수정 | 2019-11-08 14:16
국세청이 지난해 상습고액체납자의 재산 등을 추적해 받아낸 세금이 1조9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19년 국세통계′를 통해 밝혔습니다.

국세통계에 따르면 국세청이 작년 체납액 5천만원이상 혐의자인 고액체남자의 재산을 추적해 추징한 세금은 1조8천8백억원으로 2017년보다 약 5% 늘어났습니다.

또 상속세는 2018년 신고내용을 자산별로 보면 건수로는 금융자산이 7천26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건물과 토지순이었지만 금액기준으론 토지가 5조7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지난해 신규사업자가 가장 많이 등록한 달은 3월이었고 1월과 10월이 뒤를 이었습니다.

주류관련 통계는 작년 국내에서 출고된 주류는 모두 343만6천킬로리터로 맥주가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희석식 소주가 26.7%, 탁주 11.7%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