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올해 침체를 지속한 반도체 경기가 내년에는 회복하면서 정보통신기술, ICT 경기도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ICT 생산이 올해 12% 감소에서, 내년에는 2% 증가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히고,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와 5세대 이동통신, 5G 본격 도입 등을 근거로 꼽았습니다.
연구원은 기계산업은 수주가 내년에 3.5% 늘고, 조선업도 내년 37.5% 수주 증가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그 외 나머지 산업은 내년에도 회복에 다다르지 못하고 침체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