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금융업 종사자 3년새 4만명 감소…은행원·설계사 '타격'

입력 | 2019-11-17 18:03   수정 | 2019-11-17 18:05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금융업 일자리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금융업 취업자 수는 83만 1천 명으로 2015년 말보다 4만 1천 명이 줄었습니다.

은행에서 1만 4천 명이 줄었고, 보험설계사와 카드모집인은 각각 1만 5천 명과 9천 명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