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진욱

"비격진천뢰보다 폭발력 5배 큰 조선의 비밀 무기 있었다"

입력 | 2019-11-19 14:52   수정 | 2019-11-19 16:43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첫 시한폭탄인 비격진천뢰보다 폭발력이 더 큰 비밀 무기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채연석 교수 연구팀은 ″1635년 편찬된 화약 무기 전문서적인 ′화포식언해′에서 ′진천뢰는 대완구로 발사했고, 비격진천뢰는 중완구를 이용했다′는 기록을 발견했다″며 ″비격진천뢰와 진천뢰가 같은 무기라는 기존 학설과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임진왜란 당시인 1593년 의병대장 김해가 쓴 향병일기와 1694년에 나온 강화도 지리서 ′강도지′ 등에도 비격진천뢰와 진천뢰가 구분됐다″며 ″진천뢰는 지름이 33cm에 폭발력은 비격진천뢰의 5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