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靑 "김정은 방중, 북미회담 디딤돌 되길…북·중과 정보 공유"

입력 | 2019-01-08 15:11   수정 | 2019-01-08 15:15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이번 중국과 북한 간 교류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특히 2차 북미정상회담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지금 진행 중인 남북·북중·북미 간 교류가 서로 선순환해서 하나의 발전이 또다른 관계의 진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사전에 북한이나 중국으로부터 통보받았는지에 대해, ″외교관계가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통보 시점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사전에 양측과 긴밀히 소통해왔고 충분히 정보를 공유해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