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현석

박지원 "16채 직간접 보유 예사스럽지 않아…손혜원 수사해야"

입력 | 2019-01-18 08:52   수정 | 2019-01-18 10:05
전남 목표 지역구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손혜원 의원이 문화재 거리에 16채를 직간접 보유하고 있다면 예사스런 일이 아니다″라며 ″스스로 검찰 수사를 요청하거나 검찰이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어젯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합목적적이라도 절차와 과정이 정당하지 않으면 용납할 수 없고, 민주주의 법치국가는 과정도 정당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목포 문화재 지정 사업은 내가 한 것″이라며 ″손 의원의 부동산 매입을 현재로선 투기로 보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