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김수현 "반도체·바이오 혁신방안 곧 발표…경제기조 전환 없다"

입력 | 2019-01-20 18:44   수정 | 2019-01-20 18:46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달과 다음달 초까지는 혁신성장 분야에 방점을 두려 한다″며 ″반도체와 바이오, 섬유산업에 대한 혁신전략을 곧 발표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에는 자동차와 조선산업 혁신에 대해 많은 대책을 내놨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그러면서 ″혁신성장 뿐만 아니라 공정경제와 사회안전망도 적절히 작동하는 지 지켜볼 것″이라며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3축의 경제정책이 모두 성공해 이뤄지는 게 ′혁신적 포용국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달라졌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대통령의 철학과 정부의 정책기조는 달라진 바 없다″며 ″지금은 경제활력을 강조할 때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