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재웅
정의당이 2년 연속 중앙당 후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정당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국내 정당 후원금 모금 현황에 따르면 정의당이 16억9천4백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민중당이 13억9천9백여만 원, 대한애국당이 4억5천2백여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억7천여만 원을 모금한 더불어민주당이 네 번째로 많았고, 바른미래당이 1천5백만 원, 민주평화당이 6백만 원을 모금해 각각 8, 9위를 차지했습니다.
정의당은 재작년 6억5천4백여만 원을 모금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후원금을 가장 많이 모은 정당으로 기록됐습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중앙당 후원회를 설치하지 않아 후원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