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현석

당정청,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 3년 연장 결론

입력 | 2019-03-13 14:35   수정 | 2019-03-13 14:50
당정청은 올해 말 일몰을 맞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3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청와대는 오늘 오전 비공개 당정청협의회를 통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올해 일몰이 도래하지만 근로자 세부담 경감을 위한 보편적 공제제도로 운용돼 온 점을 감안해 일몰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경제활력 제고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사회적경제기본법 등을 조속히 통과시키는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