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수진

이총리 "재생에너지, 기후변화·공기오염으로부터 국민 보호"

입력 | 2019-04-04 16:58   수정 | 2019-04-04 16:59
이낙연 국무총리는 ″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하면 좋은 일자리도 그만큼 늘어나고, 기후변화와 공기 오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전남 영광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에 참석해 ″세계는 재생에너지를 기후변화에 대응할 가장 유효한 수단으로 보고,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화석연료는 국민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미세먼지의 상당부분도 거기에서 나온다″며 ″OECD 국가 전체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5퍼센트에 달하는데 우리는 7.6퍼센트로 OECD국가 중 꼴지에서 두번째″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퍼센트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정에너지 보급은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