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문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마치고 카자흐스탄 출국

입력 | 2019-04-23 13:44   수정 | 2019-04-23 17:27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섰던 문재인 대통령이 7박8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공항에서 아탐쿨로프 외교부 장관 등의 환송을 받은 뒤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3개국 순방을 계기로 130억 달러 규모의 24개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등 신북방정책의 지평을 넓혔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받는 한편,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을 주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저녁 서울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