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덕영

靑 "문 대통령, 대통령 친·인척 기소 빠진 공수처 합의안에 안타까워할 것"

입력 | 2019-04-23 14:26   수정 | 2019-04-23 14:30
청와대는 여야 4당이 합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절충안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매우 안타까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대통령 친·인척이나 주변권력에 대해 견제하는 기구로 공수처를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수석은 ″공수처 시작이 거기인데 이런 내용이 빠진 데 대해 문 대통령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