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준석

한국당 의원들,민주당 이해찬 대표 모욕죄로 고소

입력 | 2019-04-30 16:23   수정 | 2019-04-30 18:13
자유한국당은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법 등의 패스트트랙 지정 대치 국면에서 한국당을 ′도둑놈′이라고 표현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소속 의원 114명은 오늘 오후 이 대표에 대해 모욕죄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한국당은 또 자체 채증 분석결과를 토대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보좌관 10여명에 대한 추가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여당의 막말과 폭력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