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준범

민평·정의 "3당만 참여하는 여야정협의체는 협치 포기 선언" 강력 반발

입력 | 2019-05-15 18:48   수정 | 2019-05-15 18:52
여야정협의체에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의 주장에 대해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협치를 깨는 것″ 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평화당은 박주선 수석대변인 논평에서 ″여당이 3당 협의체를 가동하면, 민주평화당은 추경 등에서 여당의 요구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3당 협의체를 만지작 거리는 것은 소탐대실의 전형이며 개혁을 포기하는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도 정호진 대변인 구두논평을 통해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을 배제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배제와 갈라치기는 협치정신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여야정 합의체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할 것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청와대는 더불어민주당이 요청해온다면 여야정협의체 개최 이전에 교섭단체 3당을 일단 만나서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