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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노무현시민센터'건축 모금 시작…민주, 의원들에 협조요청

입력 | 2019-05-22 15:56   수정 | 2019-05-22 15:58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노무현 시민센터′건축을 위한 특별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재단은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계승하는 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100억 원 모금을 목표로 지난 2일부터 모금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노 대통령 10주기를 맞이해 창덕궁 옆에 노무현 시민센터를 착공한다″며, ″의원들에게 특별모금에 협조해달라는 소식지가 전달된 것으로 아는데 형편에 맞게 해달라고 전해달라는 재단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은 ″시민으로 시작해 시민의 발걸음으로 문지방이 닳는 노무현 시민센터가 되길 바란다″는 서신과 함께 금일봉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