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준범

한국당, '북한 어선' 관련 5개 상임위 소집 요구

입력 | 2019-06-23 17:24   수정 | 2019-06-23 17:26
자유한국당은 국회 정상화 협상과는 별개로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에 대해서는 관련 상임위를 열어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당 회의에서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지만, 북한 선박과 관련된 상임위는 원포인트로 즉각 열겠다″면서 ″국방위와 정보위, 농해수위, 외통위, 운영위 등 5개 상임위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내일 오전 삼척항과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현지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