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덕영

靑, 한국당 해군 1함대 현장조사 무산에 "규정 무시 안돼"

입력 | 2019-06-24 16:17   수정 | 2019-06-24 16:19
청와대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오늘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관련 조사를 위해 해군 1함대사령부를 찾아갔지만 부대 내 진입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규정을 무시한 처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규정상 근무일 기준으로 4일 전에는 신청해야 한다″며 ″당장 내일 갈테니 들여보내달라는 건 규정을 무시한 처사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현재 국방부 차원에서 합동조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현장 방문이 제한되고 있다는 점은 국방부에서 공문을 통해 한국당 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