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경아

조국 등 靑 수석 3명 이르면 내일 교체…후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유력

입력 | 2019-07-24 09:16   수정 | 2019-07-24 09:50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주 안으로 조 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비서관 3명을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수석은 다음 달로 예정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으며, 정태호 수석과 이용선 수석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한 바 있습니다.

후임 민정수석에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던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