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손병산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지만, 찬성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들어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오늘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 후보자 임명 반대는 51.8%, 찬성은 4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전인 지난 5일 조사와 비교하면, 임명 반대는 4.4%포인트 줄고, 찬성은 4.9%포인트 늘어난 결과입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